프랑스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축출하기위한 어떠한 일방적 조치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도미니크 드 빌팽 외무장관이 27일 밝혔다. 드 빌팽 장관은 이날 자 힌두 지 와 회견에서 "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한다면 끝을 알수 없는 과정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면서 이런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 또한 정권이 좋은지 아닌지는 누구가 판단할 것인가. 불안의 원인이 될수 있으며 이라크 다음에 다른 국가도 목표가 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이라크가 유엔 무기사찰단의 조건없는 복귀에 합의해야하며 이라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유엔 안보리가 다시 만나 후속 행동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델리 AFP=연합뉴스) yjch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