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회사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세계 바텐더 대회에 참가할 한국선수 선발전을 오는 30일 서울 남대문 메사 10층에서 개최한다. 지역 예선인 국내 선발전에는 총 1백명의 바텐더가 플래어(칵테일을 만들면서 쇼를 하는 기술) 등 8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종목별 우승자(개인,팀)는 다음달 28일 중국에서 열리는 결선 대회에 참가한다. 중국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에겐 4천달러의 상금과 각종 상품이 주어지며 페르노리카의 주력 브랜드 중 하나인 시바스 리갈의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