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직장인 동창회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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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중견기업의 전·현직 직원들은 모두 모이세요."
직장 동창회 사이트인 퓨처포유(대표 김기성·www.futureforyou.co.kr)가 25일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 전·현직 직원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대폭 개편했다.
이번 사이트 개편으로 대기업 그룹 계열사와 금융 호텔 공기업 등 업종별 주요 기업들 외에 해체되거나 없어진 회사들까지 포함해 93개그룹 5백80개사의 동창회 결성이 가능해졌다.
또 새로운 업종이나 기업도 손쉽게 온라인 동창회를 만들 수 있게 됐다.
퓨처포유는 외환위기 이후 흩어진 직장인들을 연결시켜 주기 위해 '옛 동료를 찾고 비즈니스도 한다'는 모토 아래 지난해 말 개설됐다.
김기성 대표는 "이번 개편으로 종합 기업 동창회의 틀을 갖추게 됐으며 향후 사이트의 질적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