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바이오엑스포] 안국약품..'천식패취제'기술 아웃소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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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설립된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40여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소화기계 질환,항암요법,호흡기계 질환으로 사업영역을 전문화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신제품 연구와 개발을 위한 과감한 투자 안전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품질관리 시스템 확립 해외시장개척에 집중 투자 효율적인 정보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회사 성장의 축을 가장 유용하고 효과적인개발 자원을 지렛대로 삼아 발전한다는 DRL(Developmental Resources Leverage)전략을 채택,활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우수한 기술을 확보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할수 있는 신약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자원을 아웃소싱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안국약품은 신약 후보 물질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예측,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 및 기간을 단축시키는 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의 유망 바이오 벤처 제약회사인 비스타젠(VistaGen)과 지난해 전략적 제휴계약을 맺었다.
비스타젠은 미국 정부의 배아줄기세포의 연구 지원 방침에 따라 국립보건원(NIH)의 연구지원금을 바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기업. 비스타젠은 신약후보물질 스크리닝 과정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탁월한 약효를 나타내는 신약을 발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이번 엑스포에서 비스타젠사의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의 우수 제약회사와의 전략적 제휴 및연대도 도모할 방침이다.
안국약품은 천식패치제(AG Asthma Patch)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 제품은 경피흡수약물전달시스템에 관한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국내 생명공학벤처회사인 아이큐어(Icure)와의 공동 연구 끝에 지난해 개발됐다.
세계 최초의 천식패취제이기도 하다.
1회 사용으로 최대 3일까지 약효가 지속적으로 발현된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천식패취제 기술 수출 및 아웃소싱에 나설 계획이다.
안국약품은 해외 유망 신약의 독점 계약 및 조기 도입을 통한 국내 영업 활동에 주력한 결과 올 상반기중 전년 동기대비 41.5%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자체 신약개발에 역점을 두면서 지속적으로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