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출범 이후 남북 화해협력 관계를 반영,북한을 방문하는 국내 인사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일부가 21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김덕룡(金德龍.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96년 146명에 불과했던 방북자가 97년에는 1천15명으로 늘어났고, 현정부 첫해인 98년에는 3천317명이나 됐다. 이어 99년에는 5천599명, 2000년 7천280명, 지난해 8천551명, 올들어 8월까지 6천866명으로 매년 방북자가 증가했다. 올해 방북자의 경우 경수로사업 관련인사가 2천8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북지원 사업(1천195명), 이산가족 상봉(761명), 관광사업(605명), 경제 관련(557명)등의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