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영욱 대표 > 신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열린경영이 우선돼야 한다. 신뢰가 최대의 경영자원이며 진실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기에 신뢰와 투명을 바탕으로 한 경영에 초점을 두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노사문제가 경영의 최대 애로점이라고 밝힌 데에서 알 수 있듯 노사문제는 또 다른 개념의 비즈니스라 할만큼 주요한 사안이다. 지난 2000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기업을 노사가 하나되어 지켜낸 일화는 유명하다. 겨우내 모진 바람을 이겨낸 소나무가 푸른 빛을 띄는 자연의 이치처럼 시련을 이겨낸 기업만이 최고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김학수 노조위원장 > "노사는 하나이며 회사 없는 노동조합은 상상할 수 없다." 종업원 없는 회사는 존재 가치가 없다는 극히 평범한 신노사문화의 진리를 바탕으로 노동조합도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회사 또는 종업원과의 대화에서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제반사항을 풀어나가야 한다. 좋은 일은 서로에게 양보하고 궂은 일은 내 탓으로 돌리는 마음자세로 가족과 같은 끈끈한 정과 함께 현장중심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항상 회사의 이익경영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바탕에서 노사신뢰가 쌓이고 회사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