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6일) '연인들' ; '한민족리포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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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리포트(KBS1 밤 12시)=인종과 문화의 집결지 뉴욕에는 세계 10대들의 문화를 선도하는 MTV가 있다.
MTV에서 동양인으로는 드물게 인정받고 있는 한국인 박현 팀장(38).박 팀장이 방송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금의 아내를 만나 뉴욕에 정착하면서부터다.
그는 쇼 프로듀서이자 큰 행사를 기획·진행하는 매니저로 MTV뉴욕 국제부 팀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년 이맘 때면 어김없이 MTV 최대의 행사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는 박 팀장을 찾아간다.
□연인들(MBC 오후 11시5분)=정진과 혜영을 록카페로 데리고 간 태웅은 기타를 연주하며 은근히 자신의 능력을 과시한다.
정진은 혜영과 태웅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눈치챈다.
쇼 호스트로서 첫 방송을 하게 된 혜영은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연발한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태웅은 혜영을 번지점프대로 데려간다.
한편 상면과 희경은 나이트클럽 커플 댄스 대회에 출전해 2등을 한다.
비싼 침대를 상품으로 받은 상면은 희경에게는 아무 말도 않고 침대를 가로챈다.
□얼음 꽃(SBS 오전 8시30분)=첫회.형준의 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준비한 영주는 급히 버스에 오른다.
교도소에서 막 출감한 태석을 조직의 보스인 종식이 차에 태우려고 하지만 태석은 타지 않는다.
종식의 부하는 버스에 탄 태석을 다시 교도소로 보내려고 영주의 지갑을 소매치기해 태석의 가방에 넣는다.
지갑이 없어진 것을 발견한 영주는 경찰서로 향한다.
가방에서 영주의 지갑을 발견한 태석은 당황하지만 영주는 지갑을 놓고 온 것을 깜빡했다며 태석을 감싼다.
□천국의 아이들(KBS2 오후 9시50분)=호태는 엄마를 찾아 떠나겠다는 지은 용진 남매를 말린다.
하지만 아이들의 굳은 결심을 듣고 호태도 따라 나선다.
그들은 안성까지 하룻길을 예상하며 떠난다.
양길은 미향의 환심을 사기 위해 미향의 어머니 영숙에게 꽃다발을 선물한다.
이런 양길의 태도에 미향은 화를 내고 영숙도 양길의 정체를 의심한다.
엄마 재희가 일하는 식당에 도착한 호태와 아이들은 엄마를 볼 수 있다는 꿈에 부풀지만 엄마는 나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