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황현정과 김원희의 집에 놓인 김치냉장고가 둘로 나뉜 화면에 각각 등장한다. "옆집은 그냥 김치냉장고를 샀다.난 대우 진품을 샀다"고 황현정이 자랑스럽게 말한다. 김원희는 "어머머머~세상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대우전자의 콤비김장고 "진품"의 새 광고는 "진품이 자랑스러운 여자" 황현정과 "진품이 부러운 여자" 김원희의 톡톡 튀는 연기 대결이 볼 만하다. 광고는 4칸으로 나눠진 냉장고에 김치 과일 냉동식품 쌀 등을 각기 다른 온도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두 여자는 마지막 장면에서 "김치맛에 밥맛까지"라고 외친다. 광고대행사 코래드는 "비교광고의 성격을 띄고 있지만 "쌀 보관"을 포함한 멀티 기능을 갖춘 제품의 실용성을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