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과 김입삼 전경련 상임고문이 2일 중국 옌볜과학기술대학(총장 김진경)으로부터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옌볜과기대는 이날 옌볜자치주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옌볜을 방문중인 손 부회장과 김 고문이 경제성장과 외환위기 극복 과정에서 한국 경제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교수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옌볜과기대는 중국내 소수민족 중 유일하게 조선족이 자체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명문사학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