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학습지] '장원교육' .. 개인차 고려한 맨투맨식 개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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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아이들"로 유명한 장원교육은 중견 학습지 업체다.
국내 1백여개 지점망과 5개의 해외지사를 두고 지난해 14만명의 회원을 확보했을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액은 4백억원.
장원교육의 학습프로그램의 원칙은 "아이별 학습법".
학생 개인차를 감안한 일대일 개별지도 학습법이다.
이 학습법은 흥미나 지능,성격,학습속도 등 학생들의 능력에는 개인차가 있다고 보고 이를 고려해야만 교육효과를 제대로 거둘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학습의 개념과 원리부분을 지도교사가 일대일로 꼼꼼하게 가르치며 학생 스스로 자기진단이 가능토록 했다.
대표적인 교재는 "책읽는 아이들" "장원한자" "아이별 수학"등.
"책읽는 아이들"은 다양한 읽을거리로만 구성된 주교재와 독서 후 다양한 감상 활동을 위한 부교재인 "생각나라"가 함께 제공되는 독서지도 프로그램이다.
단편과 연재물을 합쳐 단계당 1백3편~1백20편의 작품이 실렸다.
학습대상은 6세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
교재내용은 세계명작동화,전래동화,창작동화,위인전기,이솝우화 등으로 다양하다.
"장원한자"는 유치원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계층이 대상이다.
국어를 쓰는 데 필수적인 한자와 한자어를 바르게 익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언어적 사고력과 이해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한다.
그림을 통해 한자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하며 한 글자마다 최소 35회 이상의 반복학습을 실시,저절로 글자를 깨우치도록 했다.
"아이별 수학"은 학교 진도에 맞춰 예습과 복습을 겸할 수 있는 주간별 학습 체계다.
기초문제부터 수학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까지 단계별로 수록됐다.
교내외 각종 시험과 수학능력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교재다.
학습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까지.
정확한 답과 자세한 풀이를 뒷부분에 실어 혼자서 공부는 데 자신감을 얻도록 했다.
수와 연산,도형,측정,확률과 통계,문자와 식,규칙성과 함수 등 수학의 6개 영역을 골고루 다루고 있다.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문제의 난이도가 조절돼 있다.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나 퍼즐,미로 등을 통해 수학에 흥미를 더하도록 꾸몄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문제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토록 해 실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080)711-4200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