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30일 경희대에서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경희대는 손 부회장이 기업의 신인도 회복과 산업구조조정을 통한 외환위기 극복에 공헌하는 등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 부회장은 "기업인이 받아야 할 것을 대신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