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문을 연 업체들] 디에이치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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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에프(대표 유기춘)=디에이치에프는 DVD방 프랜차이즈 업체다.
최근 들어 비디오방이 DVD방으로 많이 교체됨에 따라 프랜차이즈화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도다.
DVD방 프랜차이즈 사업은 유명업체 2∼3곳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디에이치에프는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승부를 걸고 있다.
유기춘 대표는 비행기 내부를 컨셉트로 해 일등석에 탄 승객과 같이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꾸밀 방침이다.
프랜차이즈를 모집중이며 한달에 두곳 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앞으로 1년 안에 30개의 프랜차이즈를 확보한다는 게 목표다.
서울지역의 경우 프랜차이즈당 인테리어와 DVD플레이어 스피커 등 장비에 3억∼4억원 정도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웹사이트를 통해 DVD타이틀과 장비도 판매할 예정이다.
(02)761-8983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