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음주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영화배우 이정재(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0시5분께 혈중 알코올농도 0.054% 상태에서 서울 52라66XX BMW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초등학교 앞에서 음주단속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이씨는 경찰에서 "압구정동의 호프집에서 친구들과 맥주 3병을 마셨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 k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