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등록기업인 이모션 등 3개 업체가 22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지난 97년 설립된 이모션은 기업의 e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웹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지난해 1백4억원의 매출에 순이익은 납입자본금 규모와 같은 13억원을 올렸다. 이동전화에 필요한 무선인터넷 솔루션을 SK텔레콤 등에 공급하는 필링크는 지난해 88억원의 매출에 2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매출액 순이익률이 23%에 달하고 있다. 엠아이자카텍은 폴리에스터를 원재료로 하는 자카드직물을 만드는 업체다. 지난해 1백84억원의 매출 중 98.7%가 수출을 통해 이뤄졌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