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산법인인 신민상호저축은행은 16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주당 750원(배당율 15%)을 배당하기로 했다.지난해에는 250원을 배당했었다. 배당총액은 9억원이다. 신민상호저축은행은 결산결과 당기순이익이 11억6천3백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89.1%(5억4천7백만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도 여신활성화 및 여유자금운용 손실이 감소한데 힘입어 16억6천1백만원을 달성,전년대비 90.5% 증가했다. 반면 매출은 대출평균이자율 하락으로 전년에 비해 13.4%(13억8백만원) 줄어든 84억7천3백만원에 그쳤다. 한편 신민상호저축은행은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