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690대 보합권 등락, 코스닥은 57선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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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보합권을 흐르고 있다.
13일 증시는 뉴욕증시가 미국의 금리인하 여부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과 바닥을 확인했다는 매수세가 맞서는 모습이다.
미국 금리인하와 최고경영자들의 재무제표 인증, 그리고 그에 따른 뉴욕증시 반응을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우세해 뚜렷한 방향성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0.11포인트, 0.01% 오른 695.50을 가리켰고 코스닥지수는 56.95로 0.26포인트, 0.46% 상승했다.
전날 종가에 자사주 매입을 신청한 삼성전자가 강보합세를 나타냈고 삼성화재, LG홈쇼핑, 엔씨소프트, 한국전력, LG전자 등이 강세다. 국민은행, 현대차, 강원랜드, 기업은행 등은 하락했다.
KTF, SK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대형 통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주도했다. 새롬기술, 현대멀티캡 등 M&A 관련주가 이틀째 초강세를 보였다.
외국인, 기관, 개인이 이틀 연속 동반 매도우위를 가리켰고 기타법인이 매물을 받아냈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흡수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