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 브랜드시대] '눈길 끄는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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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올해 초 사명(社名) 변경과 함께 새롭게 도입한 아파트 브랜드.
이 회사 이광식 상무는 ""반음 올림"을 뜻하는 이 브랜드에는 "삶의 질이 반올림된다"는 의미와 "고객보다 반보 먼저 생각한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총 3천7백50가구 규모의 대규모 사업장인 부산 센텀시티 아파트에 이 브랜드를 적용 대부분 평형대를 1순위에서 마감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백년家약 - 효성
효성이 최근 선보인 아파트 브랜드.
효성은 오피스텔 브랜드인 "인텔리안"과 함께 아파트 브랜드까지 마련,주거 시장 공략의 채비를 갖추게 됐다.
효성의 아파트 브랜드인 "백년家약"은 최근 경기도 남양주 호평에 분양된 단지에 처음 적용돼 호평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일생을 함께할 연인과 아름다운 언약을 맺듯 평생 같이 할 아파트를 짓겠다는 효성의 약속"이라며 "새 브랜드를 도입하고 그 가치를 키우는 최근 주택업계의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브랜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休 - 한신공영
한신공영이 최근 실시된 서울지역 7차 동시분양에 새롭게 선보인 아파트 브랜드.
금호동에서 공급된 이 아파트는 이번 7차 동시분양 사업장들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休"는 "인간(人)과 자연(木)이 조화된 가장 편안한 주거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입주민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신공영은 이로써 아파트에는 休,주상복합은 "트리플",최고급 빌라형 단지는 "오페라하우스"로 각각의 특성에 맞는 이름을 갖고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하이빌 - 동일토건
동일토건은 최근 아파트 브랜드인 하이빌의 새 브랜드 로고를 선보였다.
이 심벌마크는 "고객이 원하는 깨끗한 삶의 의지와 앞선 아파트 문화를 리드해나가는 도전 사랑 기술 미래를 포용하는 회사"를 시각화한 것이다.
동일은 또 브랜드 슬로건을 아파트의 차별화된 품질을 가장 중시하는 기업 철학을 감안해 "더 좋은 집을 위한 맨 처음 생각"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탤런트 최명길씨가 나오는 TV CF를 제작,브랜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