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하루걸러 순매수와 순매도를 반복하는 ‘징검다리’ 매매 패턴을 이었다. 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며 25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6일에 일간 사상 최대 규모인 3,759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이래 방향성 없는 매매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 423.1억원, LG전자 139.8억원, 신한지주 81.2억원, SK 57.5억원, 하이닉스 42.6억원, 하나은행 29.5억원 등을 팔아치웠다. 반면 SK텔레콤 191.5억원, 국민은행 183.9억원, 현대모비스 50.9억원, 삼성전자1우 50.1억원, 삼성화재 38.5억원, 삼성SDI 34.7억원 등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