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윈은 상반기 매출액이 5백11억원을 기록,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백7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인 3백29억원을 훨씬 넘어선 것이다. 또 영업이익은 3백9% 늘어난 9억원,순이익은 2백48% 증가한 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한 하드웨어 유통부문에서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여 실적이 좋아졌다"며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유통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기존 영업망을 통한 고객 관리에도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드웨어 부문의 약진으로 올 초 매출목표인 8백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