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S&P500 나스닥 등 미국 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3%이상 급등하고 있다. 최근 급락세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과 장마감후 발표되는 세계최고의 네트워킹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의 실적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또 달러 강세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설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6일 낮 12시 25분 현재 다우지수는 4.09% 오른 8372.53를,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24% 상승한 870.02를 나타내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5% 급등한 1265.71을 기록 중이다. 시스코의 5~7월 실적은 매출과 순이익 모두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