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의 수익사업으로 지난 4월 착공한 종합스포츠센터 부지에서 상당량의 쓰레기더미가 발견돼 수억원의 처리비용부담을 안게 됐다. 6일 경기도 2002년월드컵수원경기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수원월드컵경기장 뒤편종합스포츠센터의 터파기 작업중 1만㎥의 쓰레기가 묻힌 것이 확인돼 현재 쓰레기야적작업이 진행중이다. 15t 트럭 1천200대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3억원이 들 것으로 추진위는예상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폐기물관리법 제정전에 수원시에서 내다버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스포츠센터 건물과 맞닿은 골프장연습장부지에 쓰레기가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현재 5%의 공사진척률을 보이고 있는 종합스포츠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에연면적 1만9천21㎡규모이며 총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 내년 6월 완공예정이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기자 c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