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들어간 삼성전자가 6일 32만2,000주의 자사주를 취득한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보통주 26만6,000주를 주당 30만9,000원에, 우선주 5만6,000주를 주당 14만6,000원에 매수하겠다고 신청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주가 안정을 위해 보통주 266만주, 우선주 40만주 등 모두 1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이날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취득키로 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