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뱅킹 & 홈트레이딩] 홈트레이딩 : 대우증권 '베스트이지 큐웨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증권은 사이버 증권거래를 도입한 선구자이다.
1998년초 "다이알밴"이라는 이름의 홈트레이딩시스템을 국내 증권업계 처음으로 보급했다.
1999년 하반기엔 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시킨 "다이알밴 익스프레스"를 내놓았으며 2000년초엔 별도의 프로그램을 깔지 않고도 주문이 가능한 웹트레이딩시스템 "베스트이지닷컴"을 선보였다.
지난해10월부터 출시돼 현재 사용되고 있는 "베스트이지 큐웨이"는 이제까지 나온 각종 시스템의 완결판이다.
베스트이지 큐웨이는 보안체계와 속도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설계됐다는 것이 대우증권의 설명이다.
해킹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이용자들의 정보가 어떠한 경우에도 유출되지 않도록 단속했다는 얘기다.
또 주문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새로 부가된 주요 기능으론 모든 매매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이지 퀵시스템 최대 5계좌까지 동시매매가 가능한 복수계좌주문 한 계좌에서 여러 종목을 동시에 주문낼수 있는 복수종목주문 단기매매에 적합 주식스페셜트레이딩 미리 설정된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주문을 내는 자동주문기능 등이 있다.
대우증권은 특히 매매때 투자자의 감정을 배제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스탑로스(Stop Loss)과 트레일링 스탑(Trailing Stop)기능이 대표적이다.
스톱로스란 매수가격과 대비해 주가가 일정수준 아래로 떨어졌을때 매도주문이 자동으로 나가는 것이다.
트레일링 스탑이란 주가가 상승추세를 탈때 섣불리 매도하는 것을 막고 주가의 흐름을 추적해 예정이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