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일) '새엄마' ; '우리시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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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 (KBS1 오전 8시5분)=은주는 과수원으로 영숙을 찾아가 상욱을 돌려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상욱이 기다리는 카페로 찾아가 작별을 고한다.
카페 문을 나서는 은주는 상욱에게 마지막으로 안아볼 수 있겠냐고 묻고 상욱은 은주를 안아준다.
깊어만 가는 윤씨의 병세에 가족들의 걱정이 크다.
영숙은 과수원으로 찾아온 상욱을 보고 당혹스러워 한다.
상욱은 도망치려는 영숙을 껴안으며 다시 시작하자고 말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오후 7시5분)=청와대 앞길에 가면 언제나 '포대기 할머니'최춘자씨를 볼 수 있다.
할머니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등에 업고 다니는 것은 바로 강아지.태어날 때부터 할머니와 함께 살아온 강아지 별이는 14살로 사람으로 치면 90대 할아버지라고 한다.
오랜 세월 함께 해서인지 이제는 할머니와 식성 성격 외모까지 너무 닮아버린 별이.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할머니와 별이의 따듯한 모습을 전한다.
□우리시대 (MBC 오후 7시20분)=박형근씨는 선천성 심장병인 우즈벡 동포 김 드미트리의 수술을 위해 자신이 사는 아파트를 저당 잡힌다.
다행히 수술 결과는 좋았지만 오는 20일까지 병원비 4천만원을 갚지 못하면 박씨의 아파트는 압류 처분된다.
이웃의 아픔을 함께 한 박씨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이밖에 학부모에게 폭행 당한 한 교사의 이야기와 휠체어 리프트를 거부하는 장애인들의 사연도 들어본다.
□PD리포트 (EBS 오후 9시20분)=현재 교육부로부터 중식을 지원받는 학생은 16만4천명.민간단체나 학계에선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결식 아동까지 모두 합치면 30만명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쌀이 없어 밥을 못 먹는 1차적 결식보다는 가정의 해체로 인한 환경적 결식,즉 결식 우려 아동이 늘고 있다고 한다.
'PD리포트'에서는 끼니를 챙겨먹지 못하고 있는 초·중·고학생들의 어려운 현실을 집중 취재하고 그 대안을 모색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