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이틀째 상승해 90선 위로 올라섰다. 30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45포인트(2.78%) 오른 90.45로 마감됐다. 전날 미국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시장은 급상승하며 출발했다. 이후 91선을 중심으로 움직이던 시장은 외국인이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하자 상승폭을 줄이며 마감됐다. 외국인은 5백52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증권은 장 막판 매도포지션을 줄이며 각각 5백16계약,9백29계약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투신은 8백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50포인트의 백워데이션으로 반전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