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7%포인트 떨어진 연5.43%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0.11%포인트 내린 연6.31%,BBB-등급도 0.10%포인트 하락한 연10.17%로 장을 마쳤다. 단기 낙폭과대를 빼면 악재를 찾기 어려운 하루였다. 미국 6월 내구재주문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경기회복 부진을 뒷받침하는 경기지표들이 미국과 한국의 주가 및 금리 하락이라는 연쇄 파동을 가져왔다. 전일 발표된 8월 국고채 발행물량도 시장예상보다는 적다는 인식이 강했다. 오후 들어 경계감이 확산되며 금리는 오전보다 소폭 반등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