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는 이모션 필링크 등 2개 회사가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이모션과 필링크는 오는 30∼31일 동시에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한화증권이 주간사를 맡은 이모션의 공모가는 8천원(액면가 5백원)으로 주당 본질가치(7천63원) 대비 13.2% 할증됐다. e비즈니스 아웃소싱업체인 이모션은 지난해 1백4억원의 매출액에 1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교보증권이 주간사인 무선인터넷업체 필링크의 공모가는 5천5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주당 본질가치(5천8백67원)보다 6.25% 할인된 가격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88억원과 순이익 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