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골프장 이용객 50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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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6월까지 전국 회원제골프장 이용객이 반기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5백만명을 돌파했다.
한국골프장사업협회(회장 한달삼)가 전국 1백18개 회원제골프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골프장 이용객은 모두 5백29만8천1백2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백50만여명보다 17.72%나 늘어난 것이다.
상반기 골프장 이용객이 5백만명을 넘어서기는 처음이다.
특히 월드컵이 열린 6월 중 이용객 감소가 예상됐지만 이 기간 이용객은 1백21만명으로 지난해 6월의 1백11만명보다 10만명 정도 늘었다.
또 월드컵 직전인 5월의 1백20만명보다도 많아 월드컵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