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분기 경상익 203% 증가..영업익은 142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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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지난 2·4분기중 경상이익이 1천5백94억원을 기록,전년 동기보다 2백3%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경상이익은 2천9백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1조3천5백58억원,영업이익은 1천4백2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10%와 74% 늘었다.
상반기 매출은 11% 증가한 2조6천1백96억원,영업이익은 54% 늘어난 2천8백87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중 건축경기 활성화로 산업재 판매가 호조를 보인데다 정보전자 소재부문의 생산안정화 및 신규 공급처 확대,보유중인 LG증권 매각차익 등으로 경상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그러나 환율 하락과 내수 둔화,미국 일본 등 선진국 경기회복 지연등으로 하반기 영업실적은 상반기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