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에서 분할된 유통업체 유레스(A67830)가 25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상장주식수는 8백20만2천6백77주이나 이중 3백50만주는 1년간 보호예수로 묶여 있다. 액면가는 5천원. 유레스는 지난 2월22일 한신공영의 회사정리계획 변경에 따라 유통부문이 인적분할된 회사다. 작년 매출액(옛 한신공영 유통부문)은 2천6백21억원,영업이익은 1백23억원이었다. 자본총계는 1천3백18억원,총부채는 1천26억원이다. 유레스의 최대주주는 세이브존(지분 37.93%)으로 이 회사와 임직원이 보유한 주식 3백50만주는 증권예탁원에 1년간 보호예수돼 있다. 서울에프엔텍 1호조합 등 투자조합과 부실채권정리기금 및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주요 주주로 모두 51.4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