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소사] 1994년 7월24일 서울 38.4도 기록 입력2006.04.02 18:05 수정2006.04.02 18:0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올해 대서(大署)는 맥을 못췄습니다. 그렇지만 이 무렵이면 무더위가 극성을 부린다는 옛 사람들의 말이 틀리지 않은가 봅니다. 8년전 대서인 1994년 7월24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8.4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1904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고기록이지요. 절기(節氣)는 역시 이름값을 하는 법입니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야, 너도 연극배우 할 수 있어! … 아이들을 위한 연극 프로젝트 '꿈의 극단' "일단 해봐라. 가슴 속에 요만큼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더 고민하지 말고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지난 7월 첫발을 내디딘 '꿈의 극단'의 홍보대사를 맡은 극단 '여행자'의 연극... 2 나치의 런던 공습에 '엄마 찾아 삼만리'…존엄하게 살아남은 자들 영어로 블리츠(Blitz)는 전격전, 맹공격, 집중 폭격을 뜻한다. 독일어로 블리츠크릭(Blitzkrieg)이며 나치 히틀러의 런던 대공습 작전을 가리켰던 말이다. 런던 대공습은 일반명사가 됐다. 이 공습은 1940... 3 당대인의 눈으로 본 대한제국 역사의 현장 [서평] 옛날에 벌어진 일을 평가하기란 쉽다.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우리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때 왜 이렇게 하지 않았는지 쉽게 비난한다. 하지만 당시 사람들에게 역사는 항상 현재의 일이다. 미래는 불확실하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