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8:05
수정2006.04.02 18:09
멤버 4명이 따로 활동중인 그룹 핑클이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오랜만에 뭉쳤다.
우유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돕기 위해 '우유전도사'로 나선 것.
한국낙농육우협회의 TV 공익광고(LG애드 제작)는 지난해 8월 시작된 '조금 더 나를 사랑하자,우리 우유' 캠페인에 보내준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
아침 일찍 등교한 남학생이 책상에 놓인 우유를 마시는 장면,아르바이트에 지친 여학생이 우유 한 잔으로 쌓인 피로를 푸는 모습 등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일상과 건강에 우유가 늘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핑클은 '화이트 러브'란 노래를 부르면서 감각적인 화면 중간중간에 등장한다.
광고는 핑클의 콘서트장에서 우유를 손에 들고 열광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으로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