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화 동반강세...1176원 .. 주가 9P 밀려 783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환율이 다시 1천1백70원대로 주저앉으며 20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15일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전날보다 6원20전 내린 1천1백76원60전으로 마감됐다.
엔화환율 급락과 한국은행 총재의 "환율하락은 대세"라는 발언의 여파로 시종 내림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엔화환율은 전날보다 1엔 가량 내린 1백16엔대 초반에 머물러 10개월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9.41포인트 하락한 783.52로 마감됐다.
외국인의 투기적인 선물거래로 프로그램 매수가 대거 유입돼 장중 한때 8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차익매물이 흘러나오며 되밀렸다.
코스닥지수도 1.08포인트 내린 65.74를 기록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