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커머스 테크 기업 옴니어스가 의류 디테일 보존에 특화된 가상 의류 착장 AI 모델 ‘벨라-1.0 프리뷰’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벨라는 옴니어스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의 가상 의류 착장 서비스다. 상품을 착용한 모델 이미지를 가상으로 만들 수 있어 주로 이커머스를 비롯한 광고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용이하다.벨라-1.0 프리뷰는 △옷의 종류·형태·색상·기장·재질·패턴·그림자 등의 디테일 보존 △플러스 사이즈·슬림핏 등 여러 체형을 반영한 의상 합성 △실내부터 야외까지 다양한 촬영 환경 지원 △단일상품부터 전신 코디네이션 및 레이어드 스타일링 △자연스러운 모델 포즈 등 이커머스에서 필수로 하는 여러 가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옴니어스의 전재영 대표는 “벨라의 응용 능력 및 범위는 광범위한 시나리오 테스트를 통해 점점 고도화돼 가고 있으며 광고·마케팅·패션·커머스·엔터테인먼트 등 폭넓은 분야에서 업무 효율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이라며, “AI 커머스 테크 기업으로서 가상 착장 분야의 생성형 AI 기술을 선도하며 글로벌 패션 테크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비전 AI 올인원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글로벌 IT 총판 비즈니스 회사인 TD 시넥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TD 시넥스는 글로벌 IT 유통업체로 클라우드·사이버보안·빅데이터·애널리틱스·AI·IoT·모빌리티 등 분야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 세계 100여 개국의 15만 곳 이상의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양사는 TD 시넥스의 기술 지원, 교육, 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해 슈퍼브 플랫폼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한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비전 AI 적용을 가속할 예정이다.슈퍼브에이아이는 TD 시넥스의 광범위한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자사의 주력 제품인 '슈퍼브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할 예정이다. TD 시넥스가 미국 내에서 유통하고 있는 다양한 IT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솔루션 등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비전 AI 개발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리셀러, 시스템 통합업체,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등 TD 시넥스의 폭넓은 파트너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슈퍼브 플랫폼은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SaaS 기반의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이다.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선별 및 분석부터 알고리즘 학습, AI 모델 제작 및 배포까지 비전 AI 모델 제작을 위한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다. AI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GUI가 구성돼 있기 때문에 기획 검증부터 서비스 도입까지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슈퍼브에이아이의 북미 파트너십 부문 부대표 브라이언 킴은 &q
전기차 충전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소프트베리가 연말 기념 전기차로 가득 찬 특별한 영화관 ‘EV CINEMA by EV Infra’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소프트베리는 2024년 한 해 동안 소프트베리의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를 이용한 전기차 이용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오는 12월 13일에 경기도 파주의 자유로자동차극장에서 연말 이벤트를 개최한다. 소프트베리는 참여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영화 상영과 더불어 자동차 포토월, 럭키 드로우 등을 준비했다. 참여자 모두에게 증정되는 한정판 경품과 더불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 또한 제공한다. 내 차와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6월 성공적으로 진행된 캠핑 이벤트 ‘EV로드스’에 이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50명의 전기차 이용자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응모는 전기차를 보유한 EV Pay 이용 회원이라면 누구나 'EV Infra' 앱 내에서 11월 20일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추후 'EV Infra'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소프트베리는 올해 10월 초 이재호 부대표(전 SK에너지 부사장)를 영입하고 고객 접점과 기술 및 데이터 자산 혁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추가 등 업계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