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7:20
수정2006.04.02 17:24
BMW코리아는 고객이 차값의 일부를 보증금으로 내고 매달 리스료를 지불하다 계약이 끝나면 보증금을 되돌려 받거나 사용하던 자동차를 넘겨받는 보증금형 운용리스 상품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고객은 보증금과 월 리스료만 부담하고 나머지 공채, 자동차세, 등록세, 취득세등은 BMW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내는데다 리스료가 전액 비용 처리돼 고객 부담이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라고 BMW코리아는 강조했다.
예컨대 BMW 320i(5천300만원)를 3년간 사용하려면 보증금 23%(1천368만원)와 매달 156만원의 리스료를 내면 되고 보증금을 35%로 높이면 월 리스료를 118만원으로내릴 수 있다. 문의는 ☎02-513-3321.
볼보코리아도 7월 한달간 고객이 차값의 30%를 내고 3년간 30%를 매달 리스료로지불한 뒤 나머지 40%를 3년 후 중고차로 되돌려주는 운용리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