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뉴욕급락에도 불구하고 장중 800선 지지시도를 보이고 있다. 개장초 790선에서 시작한 뒤 보합권으로 진입했고 코스닥시장의 상대적 강세가 뚜렷하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로 낙폭 만회를 합작했다. 10일 종합지수는 상승전환한 뒤 소폭 내려 오전 9시 20분 현재 801.67로 전날보다 0.32포인트, 0.04%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67.42로 0.51포인트, 0.76% 올랐다. 원화강세 수혜주인 한국전력이 상승전환했고 KTF, 강원랜드, 국민카드,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코스닥대형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우리금융, 기아차, 삼성화재 등 옐로칩으로 반등세가 확산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