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중대형서버 프로세서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텔이 중대형 서버용 마이크로프로세서인 아이테니엄2를 출시했다.
김명찬 인텔코리아 대표는 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HP 삼성전자 등 국내 서버 제조업체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운영체제(OS)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발표회를 열어 아이테니엄2를 공개했다.
이 프로세서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데이터베이스,전사적자원관리(ERP),공급망관리(SCM),고성능 컴퓨팅 등 고사양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적합하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또 MS HP 칼데라 등의 서버 OS와 레드햇 터보리눅스 등 리눅스 OS도 함께 지원한다.
인텔측은 아이테니엄2에 기반한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은 기존 아이테니엄에 비해 성능을 1.5∼2배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동급의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 처리성능은 50% 가량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