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닥시장은 등락을 거듭하며 8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7포인트 오른 65.36으로 출발, 하락세로 돌아서기도했으나 오전 10시27분 현재 0.26 포인트 오른 65.55를 기록했다. 이같은 보합세는 전날 장후반의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차익매물세력이 경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개인투자자들은 6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71억원의 매도우위 상태다. 외국인은 2억원어치를 순매도해 3일째 이어가던 매수세를 멈췄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7개를 포함한 385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등 317개로상승종목이 많았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전일보다 4% 오른 것을 비롯해 상승업종이 많았으나 방송서비스.섬유의류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사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아시아나항공이 전날보다 5.04% 상승하고 국순당 5.70%, 안철수연구소 6.53% 등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KTF는 0.96% 하락했고 LG홈쇼핑은 1.06% 떨어졌다. 유니씨앤티,피엠케이,화림모드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정윤제 대신증권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차익매물이 나왔으나 상승 기대감이더 큰 것 같다"며 "그러나 미국시장이 하락하는 등 아직 시장의 불안요소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보수적인 투자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