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앞서 1,200원대 초반까지 내려섰던 수준에서 소폭 올랐다. 지난주 국내 외환시장 마지막날 거래에서의 반등세가 연장됐다. 우려했던 독립기념일 추가 테러가 없었으며 미국 달러화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지난 5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NDF환율은 1,206.00원 사자, 1,208.00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1,208.00/1,209.00원에 출발, 1,205.00원까지 하락한 뒤 지지선을 확인했으며 달러/엔의 상승과 함께 1,208.00원까지 되올랐다. 시장 거래는 한산했으며 이전보다 빨리 장을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은 추가 테러 우려가 가시고 뉴욕 증시의 급등에 힘입어 120엔대를 회복하면서 120.39엔으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