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는 이앤이시스템 등 3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 또 현대오토넷은 거래소 상장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이앤이시스템이 오는 8∼9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크린에어테크놀로지는 9∼10일,현대오토넷과 지엔텍은 10∼11일 각각 청약을 실시한다. 이들 중 공모물량이 가장 많은 종목은 현대오토넷이다. 자동차용 전자부품을 만드는 이 회사의 모집주식수는 1천9백80만주나 된다. 공모가가 가장 높은 기업은 이앤이시스템이다. 방축열 냉방시스템 제조업체인 이 회사의 공모가는 본질가치보다 4.1% 높은 4천8백원으로 확정됐다. 크린에어테크놀로지의 공모가는 2천5백원,지엔텍은 1천6백원이다. 액면가는 모두 5백원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