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신설법인이 크게 줄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조사한 전국 7대 도시(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울산)창업에 따르면 지난주(6월24일∼29일)에 설립된 업체는 5백77개로 그 전주(6월17일∼22일)에 비해 11.9% 줄었다. 특히 서울에서 큰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주 서울지역 신설법인은 총 3백42개로 그 전주에 비해 1백개가 줄었다. 유통과 서비스,건설분야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지방도시 중에서는 인천이 48개가 창업해 전주보다 7개가 줄었으며 대구는 12개가 감소한 36개가 문을 연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부산은 58개,대전은 38개,광주는 37개,울산은 18개가 창업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