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인터넷쇼핑몰 e현대백화점(www.ehyundai.com)과의 시스템 통합을 끝내고 8일부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측은 "이번에 시스템을 통합하고 업그레이드함에 따라 약 2백만명의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게 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고객들은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에서 각각 쌓은 적립금을 교차해 사용할 수 있게 됐고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여행사 현대드림투어에서도 통합해 쓸 수 있다. e현대백화점은 8일부터 21일까지 시스템 통합 기념 할인행사를 펼친다. 의류 가전 액세서리 등 약 1백가지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50% 또는 30%를 적립해주고 매일 오전 10시엔 의류 잡화 식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