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이버쇼핑몰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3.4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자원부는 2일 8백2개 사이버쇼핑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서 3.4분기 매출전망 BSI가 146.6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2.4분기 매출전망 BSI가 159.1에 달했던데 비해선 소폭 하락한 것이다. 경상이익 전망 BSI는 2.4분기(151.1)보다 둔화된 131.4로 조사됐다. BSI가 100 이상이면 직전 분기보다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내다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