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6:50
수정2006.04.02 16:53
금융회사 파산시 예금보험을 받지 못하는 각종 예금의 규모가 2백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예금보험 대상 금융권 예금(보험.증권사 예금 제외) 가운데 지난 4월 말 현재 예금보험 한도인 5천만원을 넘어서는 예치금은 2백2조8천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3월 말의 1백75조원에 비해 15.8%(27조8천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