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큰 폭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1,20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는 지난달 20일 1,246억원을 순매수한 이래 최대 규모.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 559.6억원, 삼성SDI 163.7억원, 삼성전기 160.4억원, 삼성전자1우 100.2억원 등 ‘삼성전자 3인방’ 비중을 크게 확대했다. 또 SK텔레콤 153.6억원, LG카드 83.7억원, 현대모비스 65억원, 금강고려 49.6억원, 한국전력 45.9억원, 대덕전자 45.7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POSCO 179.8억원, 국민은행 103.1억원, LGEI 66.9억원, 제일기획 50.1억원, 하이트맥주 50.1억원, 기아차 38.3억원 등을 처분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