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내륙화물기지 승인 .. 민간사업자 9월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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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호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을 위한 민간투자 시설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민간투자 사업시행자인 호남복합물류(주)는 토지매입 과정을 거쳐 오는 9월중 착공, 2005년 1월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호남권 내륙화물기지는 전남 장성군 서삼면 용흥리 일대에 16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3천35억원.
이중 진입도로 철도 상수도 등 기간시설은 정부에서 1천48억원의 예산을 투입, 건설하고 나머지 1천9백88억원은 민간사업자가 부담한다.
이 기지엔 화물취급장 4채(8천평), 배송센터 10채(6만평), 컨테이너작업장 2채(3천평), 컨테이너장치장 3만평, 주유소, 차량정비소 등이 들어선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