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美 금리, 주가 강세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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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채권 금리가 주가 반등으로 상승했다.
장기물 금리일수록 달러 약세가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전망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2년물 금리는 25일과 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현재 1.75%인 연방기금금리가 상향 조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으로 소폭 하락했다.
24일 30년 만기 재무부채권 수익률은 지난 주 금요일보다 0.06%포인트 오른 5.46%를, 10년 만기 재무부채권 수익률은 0.06%포인트 오른 4.83%를 기록했다.
5년 만기물은 4.09%로 0.04%포인트 상승했다. 2년 만기물은 2.88%로 0.01%포인트 내렸다.
지난 주 후반과 마찬가지로 외환시장에 대한 관심이 컸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달러 약세로 외국계 투자자들이 미국 재무부채권 투자의 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주가 상승 영향으로 지난 주 금요일보다는 상승했지만 여전히 121엔대에 머물렀다.
주식시장은 나흘만에 반등했다. 다우지수는 0.30%, 나스닥지수는 1.34% 상승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