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자신탁운용과 LG투자신탁운용이 주식형 펀드 운용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닝스타코리아가 7일 설정일 1년 이상, 설정금액 50억원(채권형은 1백억원) 이상 펀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말 기준 운용실적을 조사한 결과, 주식형 및 주식혼합형 펀드에서 현대와 LG투신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투신은 주식형 조사대상 펀드 84개중 59.5%인 50개가 상위 32.5%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투신운용도 조사대상 펀드 21개 중 57.1%인 12개가 상위 32.,5%에 들어 '4스타' 등급을 받았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