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한국과 미국의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대전.충남지역 각급 기관과 단체의 응원 열기가 뜨겁다. 대전시 교육청과 충남도 교육청은 이날 각각 대강당에 대형 빔 프로젝트 스크린을 설치하고 실과별로 최소 인원을 제외한 전직원이 모여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경기가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림에 따라 노조차원에서 대강당에 전직원들이 모여 한국팀을 응원하기로 했으며 담배인삼공사도 대강당에 대형멀티비전을 설치, 공장가동 등 필수요원을 제외한 직원들이 모여 응원전을 펼치기로했다. 한국조폐공사도 전직원이 이날 화폐박물관에 모여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할예정이다.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날 월드컵 관람으로 수업이 어려울것으로 보고 대부분의 강의를 앞당긴 뒤 1천500석 규모의 원내 대강당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역시 원내 대강당에서 빔 프로젝트를 설치, 한-미전을 중계하기로 결정했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도 대형 3차원 TV를 가동할예정이다. 특히 대전시내 고교의 경우 이날 11개 학교에서 오후 3시까지 단축수업을 하기로 했으며 충남은 학교장 재량에 따라 신축적으로 수업을 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스카이 라이프' 당진센터인 '청남디지털'은 당진 군민회관에 대형빔 프로젝트 스크린을 설치, 축구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