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고급승용차 브랜드인 '애스턴 마틴(Aston Martin)'이 또 다시 매각될 운명에 처했다. 애스턴 마틴의 모기업인 포드의 윌리엄 클레이 포드 주니어 회장은 3일 "누적되고 있는 적자를 줄이기 위해 고급 승용차부문을 전면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라며 "애스턴 마틴의 매각은 충분히 고려해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